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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주 댕댕이들 간식 챙겨준 환경미화원..`꼬리 빠지게 기다린댕`

환경미화원이 자신의 구역에 사는 비즐라 반려견 2마리에게 매주 간식을 챙겨줬다. [출처: 비즐라 랠프 틱톡]
환경미화원이 자신의 구역에 사는 비즐라 반려견 2마리에게 매주 간식을 챙겨줬다.
[출처: 비즐라 랠프 틱톡]

 

[노트펫] 반려견 2마리가 창가에서 목 빠지게 환경미화원 친구를 기다린 틱톡 영상이 매주 올라와서 화제가 됐다고 영국 온라인매체 인디100이 지난 7일(현지시간) 소개했다.

 

백발의 환경미화원은 애견인인 듯하다. 그는 매주 월요일 쓰레기를 수거하러 올 때마다 반려견 간식을 챙겨서, 비즐라 2마리에게 선물한다. 비즐라들은 그가 오는 월요일이면 창가에서 목이 빠지게 기다린다.

 

헝가리산 사냥개 비즐라를 키우는 보호자는 틱톡에 매주 이 영상을 꾸준히 게시하면서 화제가 됐다. 지난 7일에도 둘의 우정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. 특히 지난해 12월 30일에 게시한 영상은 조회수 150만회를 돌파했다.

 

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영상으로 이동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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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미화원이 높은 창 너머로 간식을 챙겨주는 순간이 반려견들 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 얼마나 행복한 시간인지 여실히 알 수 있다.

 

네티즌들은 환경미화원이 좋은 사람이라고 한 목소리로 칭찬했다. 한 네티즌은 “이 영상은 너무 달콤하다. 모든 환경미화원이 이 분처럼 행복한 사람이길 바란다.”고 댓글을 남겼다. 다른 네티즌은 "(셋의 우정이) 아주 소중하다."고 칭찬했다.

김국헌 기자 papercut@inbnet.co.kr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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